▲ [사진제공 = 중랑구]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3동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양심거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투기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불법 투기를 자발적으로 자제할 수 있도록 전봇대 · 외벽 등 10곳의 상습 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하였다. 향후 해당 지역의 통장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무단투기를 방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양심거울 설치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는 철학에 따라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주 ‘구청장과의 골목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주민·직원 등 13명이 함께 망우3동 950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