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이번 달(3월)부터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동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학 여부 확인을 위한 별도의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조기입학·입학 유예 등 기타 사유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학증명서(입학일 표기)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입학 시기인 3월에는 22일까지 신청하면 31일에 일괄 지급되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2018년에 처음 도입돼, 작년까지 4만 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1만 2,000명가량의 아동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 책임을 강화하고 취학 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선제적인 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