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전화 한통으로 출입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출입관리 방식은 기존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등의 불편함과 QR코드에 익숙치 않은 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한 출입인증을 위해 시행한다.
시는 우선 공공기관 17개소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없는 다중이용시설 4,608개소를 대상으로 KT 지능망을 활용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추진한다.
출입자가 공공기관 방문 시에는 1497XX 번호로, 다중이용시설 방문시에는 080-289-XXXX로 전화를 걸면 ARS시스템에서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를 송출받게 된다.
수집된 출입자의 출입시간·장소·핸드폰 번호는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활용하고, 질병관리청 방역수칙에 의거 4주 후 개인정보는 삭제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쉽고 편리한 출입등록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