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부산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직원 헌혈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요 헌혈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은 갈수록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1일분(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9일분과 비슷하나, 혈액 적정보유량은 5일분으로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직원 헌혈의 날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이 부산지역 혈액난 극복을 위하여 솔선수범해 긴급 혈액 수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약제로 이루어진다. 헌혈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 시간을 통보받고 헌혈 장소로 가면 된다.
또한, 헌혈 장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채혈 장소와 채혈 담당 직원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단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간 헌혈 참여가 배제된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회차 백신을 접종한 7일 후부터 2회차 접종 전까지 헌혈에 참여할 수 있으며 2회차 접종 시에도 7일이 지난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다만, 헌혈 이후 예방접종은 언제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