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송파구]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초등 돌봄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키움센터’ 15호점을 개소, 틈새 없는 돌봄 실현에 나섰다.
‘송파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아동복지지설이다. 학교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선정하고 지난 2년 동안 송파키움센터 확충에 힘써왔다. 2019년 4개소, 2020년 10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1일 개소한 15호점(잠실본동 2호점, 백제고분로 139)은 전용 면적 210m², 정원 45명으로 송파키움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특별히 다양화 되고 있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15호점을 ‘융합형’으로 조성했다. ‘융합형’은 아동 보호와 놀이에 주안점을 둔 키움센터 역할에 마을의 돌봄 자원과 연계한 급식 제공, 주·야간 및 주말 돌봄 공백 보완 등의 기능을 더한 것이다.
이에 따라 15호점은 인근 다른 센터와 협력해 석식 제공, 아침 돌봄(08시), 클라이밍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평일 야간(08~20시) 및 토요일(09~13시) 상시 운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송파구청 아동돌봄청소년과(02-2147-3790)로 하면 된다.
구는 2022년까지 송파키움센터를 26개소까지 확충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돌봄 수요가 있는 지역에 송파키움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구 고유의 교육플랫폼인 ‘송파쌤’과 연계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송파키움센터와 인물도서관, 미래교육센터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