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송파구]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새 학기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를 확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 안전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 혹은 녹색어머니회 등 어린이교통안전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구는 지난해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3월부터 30% 확대 배치한다.
개롱초, 거여초, 문덕초 등 12개교에 총 3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배치 대상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월~금까지, 오전 7시~17시 중 학교별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함께 보행한다. 교통안전지도사 1명 당 최대 8명의 학생을 담당하며,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 예방 등을 지도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지킴이’도 33명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안전지도, 통학로 위험요소 제거, 보행환경 점검을 하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곳곳에서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진다.
두 사업 모두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등학교 보행 사상자의 절반 이상이 저학년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