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 오후 9시 영업 제한 유지 방침에 반발해 '불법 개점시위' 등에 나선 자영업자들에게 "대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설 연휴 이전에 ‘밤 9시 영업제한 완화’를 기대하셨던 수도권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께서 실망이 크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아직은 안정세라고 속단하기 이르다”며 “수도권만 보면,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국내 확진자 네 명 중 세 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1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막바지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설 연휴 이후 안정세를 장담할 수 없다”며 “수도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자영업자를 향해서는 “여러분의 참여방역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각 이동통신사에서 설 연휴 동안 화상통화를 국민께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번 설은 영상으로 마주 보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KF94 마스크가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며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는 우리 기업이 마스크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