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의 시드니 사일러 북한 담당관은 북한의 가장 큰 안보 우려는 한국이나 미국이 아니라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한 압력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사일러 담당관은 4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우리가 북한을 대할 때 가장 큰 딜레마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추동한 어떤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제기한 핵 위협은 북한이 이 길을 가게 한 근거이자 정당화 사유"라면서도 북한 내부의 사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그들의 가장 큰 안보 우려는 한국이나 미국으로부터 공격이 아니다"라며 "가장 큰 안보 우려는 북한의 시스템이 변화를 향한 내부 압력에 취약하고, 그 압력을 통제하지 못하면 외세가 개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안전 보장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은 북한이 자체 시스템의 취약점에 관한 이런 우려를 직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일러 담당관은 "우리가 체제 보장, 종전선언, 경제적 원조, 경수로 건설을 제공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면서도 이런 당근책은 근본적 우려를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진정한 호소력을 갖지 못한다고 봤다.
그는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은 북한이 주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또 "이것은 매우 비관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김 위원장이 어느 날 그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며 "오늘 이를 상상하긴 어렵지만 절대 안 된다고는 하지 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