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전주지역 한 의료재단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했다.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의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은 4일 전주시청 시장실을 찾아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전주병원은 지난해 1월에도 라면 2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일 아침 300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이 배달되는 사업에 활용된다.
김종준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7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후원 덕분이었다”면서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