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달 만에 소폭 반등했다. 60%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3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조사한 1월 2주 차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3.1%포인트 오른 38.6%(매우 잘함 20.5%,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더니 지난주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을 찍고 이번 주는 소폭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5%포인트 내린 56.4%(잘못하는 편 13.2%, 매우 잘못함 43.2%)였다. 부정평가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 1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결과다.
'모름·무응답' 은 1.4%포인트 증가한 5%를 보였다.
리얼미터 측은 최근 문 대통령의 신년사를 통해 회복·포용·도약을 골자로 한 집권 5년차 국정 비전을 제시하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이슈가 진보층과 중도층의 움직임을 견인했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5.4%P↑, 33.1%→48.5%, 부정평가 48.4%), 인천·경기(6.8%P↑, 35.8%→42.6%, 부정평가 52.3%)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2.6%P↓, 20.7%→18.1%, 부정평가 75.4%), 부산·울산·경남(2.5%P↓, 32.7%→30.2%, 부정평가 63.8%), 서울(2.4%P↓, 34.6%→32.2%, 부정평가 63.4%)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3.9%P↑, 35.9%→39.8%, 부정평가 53.5%), 남성(2.4%P↑, 35.0%→37.4%, 부정평가 59.4%)에서 모두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7.4%P↑, 30.2%→37.6%, 부정평가 53.7%), 60대(7.1%P↑, 28.7%→35.8%, 부정평가 59.6%), 40대(6.6%P↑, 45.9%→52.5%, 부정평가 44.8%), 30대(5.6%P↑, 34.4%→40.0%, 부정평가 58.3%),에서 상승했고 50대(4.3%P↓, 41.2%→36.9%, 부정평가 58.6%)와 70대 이상(4.2%P↓, 28.1%→23.9%, 부정평가 68.1%)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4.0%P↑, 34.8%→38.8%, 부정평가 57.6%), 진보(3.5%P↑, 62.0%→65.5%, 부정평가 32.5%)에서 모두 상승했다.
또 직업별로 학생(9.1%P↑, 28.8%→37.9%, 부정평가 51.7%), 노동직(6.6%P↑, 37.7%→44.3%, 부정평가 48.2%), 사무직(4.1%P↑, 44.1%→48.2%, 부정평가 48.7%)에서 올랐고 무직(4.0%P↓, 28.1%→24.1%, 부정평가 69.6%)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9%(1.6%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이 30.7%(1.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여줬다.
국민의힘은 충청권(8.2%포인트↓)·TK(3.5%포인트↓), 남성(1.7%포인트↓), 보수층(6.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다만, 서울(2.0%포인트↑)·PK(1.9%포인트↑), 50대(1.8%포인트↑)·70대 이상(1.5%포인트↑), 중도층(2.5%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8.0%포인트↑)과 인천·경기(4.5%포인트↑)·PK(3.4%포인트↑), 남성(4.2%포인트↑), 40대(7.2%포인트↑)·60대(3.3%포인트↑)·30대(2.9%포인트↑), 중도층(2.7%포인트↑) 등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4.4%포인트↓), 호남(5.7%포인트↓), 여성(1.3%포인트↓), 50대(3.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