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홍보포스터]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겨울방학을 맞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강동구 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강동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지향)가 신청을 받아 시행하는 ‘겨울방학 돌봄서비스’는 관내 중증장애인 총 8가정에 이달 중순부터 2주간 일 최대 6시간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통한 생계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할 예정이다. 중고등반과 초등학생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작업치료 활동, 전통 놀이, 실내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방학돌봄 서비스 외에도 중증장애인의 긴급돌봄 상황 발생 시 일상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만6세에서 65세미만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병원치료, 입원, 취업활동 및 교육, 결혼과 장례 등의 가족행사로 부재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대 64시간까지 장애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강동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연 13세대의 중증장애인 가정에 총 73회 604시간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장애인 가정의 양육 부담으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긴급돌봄서비스는 관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주간 및 야간 돌봄 자부담 비용은 시간 당 500원이고, 비수급 가정의 주간돌봄은 시간당 1,000원이다. 야간 돌봄의 경우 시간 당 1,500원 소액의 비용으로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장애인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