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온다. 그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윤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의 답변 중 나왔다. 김 위원장은 또 “(윤 총장) 본인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윤 총장에 대해 “검찰총장을 내려오자마자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 말이 많지만 사실은 그 사람(윤 총장)이 지금 아직까지도 (현직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여권에 있는 사람”이라며 “여권 내부의 갈등 속에 있는 것이지, 그 사람이 야권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윤 총장을 대선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권에서 (대선 후보감을) 찾다 찾다가 가장 적합한 사람이 없으면 그 사람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 못할 거 뭐 있냐. 정치는 갑작스럽게 확 변할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혹평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는) 더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라며 “(야권)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져야 한다. 나로 단일화해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지도 않았는데 (안 대표) 스스로 단일 후보라고 얘기한 것”이라며 “도대체가 정치 상식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나는 거기(단일화)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했다. 그런 뒤 “나한테 자꾸만 다른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나는 그 질문에 대해 답을 하기가 싫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윤 총장을 두고 표현한 '별의 순간'은 대권 도전을 의미한 것이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미 2011년에 별의 순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거듭 내비쳤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도 지난 4·15총선 때와는 당이 달라졌다”며 “이러한 변화의 바탕을 깔고서 4월 7일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확신을 나는 갖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