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8차 전수 조사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8차 전수조사 결과 남자 수용자 2명과 여자 수용자 5명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부구치소 출소자 3명이 출소 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상주교도소 직원 2명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천238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1천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여성 수용자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7차 전수검사에서 첫 여성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 여성 확진자들이 추가로 나오면서 또 다른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신축 건물인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여명은 재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됐던 수용자 중 85명은 2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1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238명이다. 이 중 격리해제된 인원을 제외하면 확진 수용자는 911명, 직원 34명, 출소자 118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23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247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7명(집행정지 취소 후 재입소 4명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