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광진구]광진구가 6일 밤 대설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에 나섰다.
먼저 구는 6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제설대책 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27명, 동 주민센터 134명, 기동반 및 미화원 45명 등 총 219명이 비상근무를 했다.
이어 구민들이 출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7일 오전 5시 30분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 발령을 실시하여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도로 제설 현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방문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6일 밤부터 갑자기 많은 양의 눈이 내려 구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이라며 “촘촘한 제설작업을 발 빠르게 진행해 출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유니목 2대, 덤프트럭 6대, 소형트럭 18대 등 총 28대의 장비를 가동하고, 염화칼슘 108톤과 친환경 제설제 92톤 등 총 200톤을 사용하여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작업은 자양로, 뚝섬로 등 광진구 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및 경사진 골목길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제설책임노선을 나눠 실시했다.
특히 마을버스 5개 노선과 선별진료소와 급경사지, 고갯길, 응달지 등 취약지역을 집중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구는 금일 중 장비 및 자재 등을 총동원하여 결빙·빙판구간이 없도록 조치하고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중앙선 등 차선이 보일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15일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또 동주민센터와 지하철역 출입구 등 지역 곳곳에 제설함 93개와 염화칼슘보관함 200개, 주민자율 제설도구함 95개를 설치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 여름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에도 우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라며 “금일을 포함하여 앞으로 다가올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구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