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 2일차에 접어든 7일에도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이어갔다.에서 경제 분야 전반의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5개년 간의 목표를 설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차 회의 보고에서 "교통운수, 기본건설 및 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해당 부문들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 방도들이 상정됐다"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보고에서 "농업, 경공업, 수산업부문에서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인민 생활에서 폐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해결 방책들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방위력'과 관련된 부분이 논의된 점도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경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대남·대미 등 외교 관계에 대한 내용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대회 첫날인 5일 김 위원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되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북한 매체들은 사업총화 보고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5월 개최된 제7차 당대회 때는 사업총화 보고가 이틀 간 이루어졌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