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출처 =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오는 4월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한 당선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당내 인사를 차기 서울시장에 앉히고 싶었던 국민의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안 대표는 새해를 맞아 발표된 각종 주요 여론조사에서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주자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고, 다른 야권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격차도 크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여권에 실망한 민심이 야권 후보 중 승산이 높은 안 대표에게 쏠렸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처럼 안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자 국민의힘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야권 인사가 당선돼 대여소야 국면을 해쳐 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 그러나 당내 인사가 아닌 안 의원의 대세론이 거세니 좋아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화 방안에 대해 안 대표와 직접 논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일화는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단일화는 해야겠지만 우선은 국민의힘 후보를 세우는데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다.
한편, 안 대표와 함께 서울시장 야권 후보로 점쳐지는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도 4일 회동을 갖고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전 시장의 요청으로 만난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아직 단일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반면, 오 전 시장은 나 전 의원과의 회동과 관련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의견이 지금 분분하니까 여러 분들을 만나서 의견 청취하고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논의가 무산됐다는 시각에는 "이제 시작인데 무슨 무산이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