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역대 조사 중 가장 낮은 3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정평가는 59.9%로 조사되며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4일 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조사때보다 01.%p(포인트) 하락한 36.6%(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2%)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59.9%(매우 잘못함 45.2%, 잘못하는 편 14.6%)로 60%에 육박했다. '모름·무응답'은 3.6%다.
이번 지지율 조사 결과 긍정 평가율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율은 고점을 경신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보였다. 긍·부정 평가율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 결과다.
지역별로 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50.2%) ▲제주(42.9%) ▲강원(37.2%) ▲인천·경기(37.0%) 등에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구·경북(81.1%) ▲대전·세종·충청(67.7%) ▲부산·울산·경남(66.4%) ▲서울(60.7%) 등에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p↓, 32.8%→29.5%, 부정평가 68.3%), 20대(2.3%p↓, 36.1%→33.8%, 부정평가 60.9%)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30대(4.1%p↑, 35.5%→39.6%, 부정평가 58.3%), 50대(1.0%p↑, 36.7%→37.7%, 부정평가 59.3%) 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1%p↓, 69.2%→61.1%, 부정평가 35.7%), 중도층(1.0%p↓, 35.5%→34.5%, 부정평가63.6%)에서 오히려 하락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COVID-19) 백신 협상에 나서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을 포함한 소폭 개각 인사를 단행했음에도 지지율 반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보수층(3.2%p↑, 13.8%→17.0%, 부정평가 81.2%) 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보다 3.4%p 하락한 34.2%, 더불어민주당은 0.4%p 오른 28.7%를 기록했다. 단, 양당의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올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선 민주당이 33.9%를 기록해 국민의힘(30.5%)에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42.6%를 기록해 민주당(21.9%)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유권자 4만62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3명 응답을 완료해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