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이미지제공 = 강동구]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유휴 공간에 자연 구조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조성한다. 교실 속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과 벗하며 배울 수 있는 학교 놀이 숲을 강동구 최초로 둔촌동 한산초등학교에 시범 조성한다.
학교 놀이 숲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내에서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내 녹지를 증가시킴으로써 자연환경의 보전, 물순환, 열섬현상차단 등 미기후 조절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는 아이들이 중심이 된 자연을 입은 학교 놀이 숲 조성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하였다. 이후, 3차례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시행하여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 조성안을 2020년 11월 확정하였고 앞으로 2021년 1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에는 천연목재를 활용한 숲 놀이시설 4개소가 설치된다. 자연친화 재료인 코르크포장으로 마감된 마운딩 놀이 시설 등을 조성하여 따뜻한 봄날, 새 학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숲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나가며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녹색교육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