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시민 방역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 30일 수요일, ‘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 복지인구정책과 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대응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지침에 따라 소독 전 충분한 환기 후, 소독제가 묻은 천으로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과 실내 장소 등을 깨끗이 소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집담감염 우려가 있는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생활 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매주 수요일 시민 방역의 날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