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자료제공 = 리얼미터/오마이뉴스]윤석열 검찰총장이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밖으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23.9%로 자신의 최고치를 갱신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 비해 4.1%p 증가한 수치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도는 3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윤 총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18.2%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대비 2.4%p, 이 지사는 1.2%p 하락했다. 특히 이 대표는 1년 6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장관(3.1%)이 뒤를 이었다.
윤 총장은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18·19세를 포함한 20대 지지율은 15.3%(2.2%p↑), 30대 26.7%(7.9%p↑), 40대 22.5%(4.9%p↑), 50대 27.1%(3.3p↑)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TK)에서 28.3%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26.4%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25.1%), 대전·세종·충청(25.0%), 인천·경기(23.7%)에서 모두 20%를 웃돌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는 3.9%p오른 14.5%로 이 대표(34.3%)에는 밀렸지만, 이 지사(13.6%)를 제쳤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갈렸다.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라는 의견과 여권 주자들이 뚜렷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며 윤 총장 지지율에 거품이 끼었다는 평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