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과 학교‧어린이집 주변의 금연 안내판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금연공원 중 흡연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공원 18개소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표지판이 훼손된 학교 17개소의 안내판을 교체했다.
또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신설 어린이집 16개소에도 금연 안내판을 부착했다.
시는 이와 함께 금연안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주요공원의 가로등 및 보안등에 총 56개의 돌출형 금연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