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천군]진천군은 지역 자살고위험 대상자 60명에게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키트 ‘마음보듬 희망보듬’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자살고위험자들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키트 전달을 기획했다.
키트는 △심리방역리플렛 △마스크 △도서 △토피어리 △양말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달했다.
센터는 이 밖에도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운영, 코로나 자가격리자 대상자 심리상담 지원 등을 펼치며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 겨울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상황을 대상자들이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진천군 심리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무료상담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393 또는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