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원시가 함께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유)남원수지와 (유)JJ테크에서 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한 것이다. 남원시 대산면 소재 마스크 제조사인(유)JJ테크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유)남원수지와 함께 코로나 19로 지역 감염을 막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후원에 동참했다.
(유)JJ테크 대표 나종훈과 (유)남원수지 대표 김종석은 “남원시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차 대유행에 접어들어 확진자가 나오게 되어 매우 안타까워 두 기업이 함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복지과장(조환익)은 이날 물품전달식에 참여하여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과 관이 협력하여 나눔과 복지가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 앞으로도 함께 남원시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와 저소득층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