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홍보포스터]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 2월부터 시범운영해 온 ‘투명 폐(廢)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가 오는 25일부터 관내 아파트 256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이달 25일부터,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어려운 환경인 단독주택은 내년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무색 페트병은 의류,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 가치가 높지만 그동안 유색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면서 재활용이 어려웠다.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음료나 생수용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에는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과 별도로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다. 배출 시에는 ①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구고 ②부착된 라벨(스티커)을 제거한 후 ③페트병을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전용 수거함이 없는 일반 단독주택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새벽 4시 사이에 투명 혹은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재활용 쓰레기량이 무섭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와 재활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필(必)환경 시대 필수 과제인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