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남원점(지점장 김성준)에서 16일 남원시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자녀 10세대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학생이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이 바로 그 선물보따리의 주인공이다.
이번 노트북 지원 사업은 삼성전자판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에서 경북 영주, 강원 속초에 이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이 선정됐다. 타 시군에서도 사업을 따내려고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나 김성준 남원지점장의 노력으로 남원에 큰 선물보따리를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성준 남원지점장은 “우리 남원시를 위한 산타클로스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큰 선물보따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취약가구의 자녀들이 정보접근성이 낮고 디지털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노트북 기부가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트북 10대(환가액 1,200만원)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환가액79만원)까지 모두 설치 후 각 가정에 배송이 되며 사용법안내까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