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으로 확인됐다. 1천 명을 넘지는 않았지만 사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언제든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80명 늘어 누적 4만4천3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700명대로 내려갔던 확진자 수는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48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 환자 현황은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부산 40명, 대구 18명, 광주 5명, 대전 32명, 울산 49명, 세종 1명, 강원 13명, 충북 24명, 충남 37명, 전북 13명, 전남 1명, 경북 15명, 경남 16명, 제주 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7명으로 총 32,559명(73.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2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치명률 1.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