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3일(현지시간)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르면 14일 미국 내 첫 접종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미시간주 칼라마주 공장에서 첫 백신 배포 물량을 실은 트럭이 13일 오전 공장을 출발했다.
189개 백신 용기에 실려 공장을 출발한 첫 백신 출하분은 내일(14일)까지 항공기 등을 이용해 미 전역으로 옮겨진다.
1차로 배포된 백신은 약 290만 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주별 결정사항이긴 하지만 의사, 간호사 등 보건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몬세프 슬라위 백악관 백신개발 책임자는 폭스뉴스에 나와 연말까지 약 400만도즈(dose)의 백신을 미국에 배포하고, 내년 1분기까지 1억 명의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배포가 시작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과 이달 중 긴급사용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더나의 백신 배포 물량을 합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