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의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국내에서도 내년 하반기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여야는 백신 접종에 필요한 9천억원 수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증액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코로나 백신 접종비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 예산소위 심사 과정에서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9650억원이 신규 반영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소위 심사 결과 전북 남원 공공의대 설계비 예산 2억 3천만원이 삭감된 것을 두고 소위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결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결과가 아닌 백신 구매비가 반영되지 않은 정부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지난달 25일 예결특위 심사과정상 코로나 백신 접종비를 다시 증액해서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정부의 전향적인 협력 및 조치를 촉구했고, 여야는 1일 백신 접종에 필요한 9천억원 수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강기윤 의원은 “복지위 예산소위 때부터 초지일관 주장했던 부분이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들이 공포와 불안으로부터 해방되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