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속초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 미세먼지 대책보다 더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도입·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매년 12월~3월)에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의무 시행 △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도로 운영 △ 불법소각 등 감시 강화 △ 미세먼지 대응요령 홍보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12월부터 수도권에서는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06시 ~ 21시까지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를 통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하며, 강원도에서는 춘천과 원주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강원도에서는 최근 위축된 경제상황과 노후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지원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전에 저공해조치 신청을 한 5등급 차량의 경우에는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며, 저공해조치 신청은 속초시청 환경위생과나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노후차량의 경우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경우 단속유예가 가능하므로 5등급 차량 소유주는 빠른 시일 내에 저공해조치를 신청하길 바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