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하는 미세먼지 저감숲’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지난 20일 이루어진 이번 숲 조성은 마포구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바탕으로 구목인 단풍나무 및 복자기 40주와 황매화 620본을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숲을 탄생시켰다.
숲 조성 부지는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 내 유아숲 체험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아 인근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노출이 우려되던 공간이다.
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이곳에 공기청정숲을 조성해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해당 공간의 주 이용객인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하는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하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수종과 배식기법을 활용하기도 했다.
이번 숲 조성은 기업의 사화공헌활동과 연계한 도시녹지화 추진으로 건강한 환경 조성 뿐 아니라 민관협력 활성화 및 예산절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 역점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기업후원금으로 조성된 숲이 더해지니 특별한 의미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구 전체를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