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늦은 밤 북한 황해남도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7분경 북한 황해남도 옹진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99도, 동경 125.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연지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에서는 최근 지진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3시 10분께 북한 함경북도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지진도 자연 지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