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무장 괴한들의 버스테러를 일으켜 최소 34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인권기관(EHRC)는 서부 베니샹굴 구무즈 지역에서 버스 1대가 괴한들의 총기 공격을 받아 3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HRC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괴한들의 신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니엘 베켈레 인권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사람들에 대한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비극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켈레 인권위원장은 "베니샹굴-구무즈지역의 무자비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과 중앙정부가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최근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이 적어도 45명을 숨진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북부 티그라이주(州)의 반군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간 교전이 벌어져 수백 명이 숨지고, 민간인 2만여 명이 인접국 수단으로 피난했다.
또, 지난 14일 밤에는 TPLF가 에티오피아 정부에 우호적인 이웃국가 에리트레아의 아스마라 공항 근처에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기도 했다.
로이터 등은 일련의 폭력사태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북부 티그라이주 군사정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이 12일 간 교전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북부 무장세력 간 내전에 따른 혼란은 에티오피아 내 다른 종족들에게도 더 많은 자치를 요구하도록 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