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문화재단 예술청, ‘사이클 퍼레이드’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0-11-13 10:46:26

기사수정


▲ [사진=홍보포스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예술청은 서로 다른 장르와 배경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공통된 의제를 발굴하는 거버넌스 그룹 ‘실험적 아트 프로젝트’팀과 함께 환경과 순환을 주제에 관한 퍼포먼스 ‘사이클 퍼레이드(Cycle Parade)’를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시대여관(종로구 종로46가길 9-4)에서 진행한다.


‘사이클 퍼레이드’는 △(구)동숭아트센터가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현상 △낡은 것, 버려지는 것들의 선순환 △쓰레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 △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예술가의 숙명 등에 대해 ‘사이클’이라는 주제로 발전시킨 프로젝트이다. 폐기 의상을 리폼하여 만든 의상 전시와 참여작가의 퍼포먼스, 예술 치유 체험 프로그램, 삶의 순환에 관한 움직임이 담긴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증받은 의상으로 새롭고 즐거운 실험을 해보는 ‘공유의상 프로젝트 ‘Remycle'’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해 나로서 존재하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아트 테라피 ‘토닥토닥 Pat_Pat’ △살아가며 갖게 되는 ’인간의 때‘에 대해 깊이 있게 바라본 실험 예술 ‘떼려야 뗄 수 없는 때’이다.


‘공유의상 프로젝트 ‘Remycle'’은 ’리사이클(Recycle)‘과 ’리마인드(Remind)‘를 합해 만든 단어로 예술 활동이 끝나고 창고 속으로 사라진 의상과 소품을 다시 꺼내 다양한 것을 시도함으로써 예술로 순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가로부터 기증받은 의상 등을 개별적으로 기록하고 작품으로 제작하는 과정 역시 기록물(영상)로 만들어져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짧은 1인극이 함께 선보인다.


‘토닥토닥 Pat_Pat’은 불필요하다고 여겨지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순간 버려지는 사회 속에서도, 자신을 온전하게 돌아보며 개인의 존재 가치를 회복하는 퍼포먼스다. 참여하는 관객은 미술, 수어, 심리학을 매개로 한 다원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신으로의 전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때’는 길거리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로고젝터를 무대 위로 가져와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실험 예술이다. 삶을 살며 묻게 되는 ‘인간의 때’를 씻어낼 수 있는 세탁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탁, 헹굼, 탈수 3단계를 거쳐 재순환(Recycle)되는 과정을 조명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와 공연자의 몸짓으로 풀어낸다.


현장에서는 찬조 출연하는 ‘잔향꽃 예술단’의 즉흥연주가 퍼포먼스들과 어우러져 현장의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이클 퍼레이드’는 종로구에 위치한 시대여관에서 이틀간 총 2회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16일(월)에는 비공개로 진행하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공개한다. 두 번째 공연인 17일(화)에는 20명의 관객과 함께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15일(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청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예술가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다양한 실험과 함께 안전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사이클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가들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참여하는 방식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및 예술청 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팀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