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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창업 붐 광주, ‘베이스캠프’ 열었다
  • 김태구
  • 등록 2020-11-12 1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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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최근 물밀 듯이 몰려오는 AI기업들 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AI기업들이 앞 다퉈 광주에 둥지를 틀고, AI창업 붐까지 일면서 공간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와 함께 ‘AI창업캠프 1호’를 마련하여 11일 개관식을 가진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AI창업캠프 2호’를 준비 중에 있다.


11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 문을 연 ‘AI창업캠프 1호’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전에 인공지능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 및 창업기업의 집적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AI스타트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I창업캠프는 창업자들에게 특화된 최적의 위치와 시설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산업단지를 벗어나 교통과 문화시설 등이 발달한 도심(금남로4가역)에 위치해 있으며, 보안시설을 갖춘 독립형 입주공간과 교육장, 회의실, 헬스장, 수면실, 커뮤니티공간 등을 편의시설을 갖췄다.

 

1층은 예비창업 기업 공간으로 사업화를 준비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이며, 2층은 창업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 수행할 수 있는 독립형 입주공간으로 마련됐다.


3~6층은 입주기업 사무공간으로 라운지와 헬스장, 수면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기업 간 정보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실 등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꿈을 현실화할 수 있게 조성했다.


창업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곳은 이미 입주가 100% 완료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35개의 예비창업 기업을 비롯한 스타트업을 공모 및 선정했으며, 스타트업들은 창업캠프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성장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입주기업에 성장단계(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기업)에 맞는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창업 후 3년 내 도산)없이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정보 제공, 창업 경진대회, 교육 및 인력 매칭, (시)제품 개발 지원, 투자 펀드, 사업화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사업 참가, 데이터센터 및 실증장비 활용 지원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협업네트워크 구축, 시장진출 지원 등 적극적인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창업기업·초기창업기업·창업 후 성장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청년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AI인재들과 AI기업들이 광주로 몰려오면서 이들을 위한 사무실 마련에 고심해야 하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가들을 위해 우리 광주는 사업성공을 뒷받침할 AI멘토단과 1000억원 규모의 AI투자펀드, 그리고 AI창업캠프까지 마련해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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