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충주시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활약이 시민들의 마음에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버스 이용 인구가 많은 승강장 15곳에 코로나 극복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마스크 바르게 쓰고 바르게 버리기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힐링 문구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버스 승강장을 관리하는 시청 교통정책과의 협업을 통해 동아리에서는 승강장 활용 아이디어 및 작품을 제공하고, 교통정책과에서는 장소 제공 및 작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 중심의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의 모범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충주시 농산물 마스코트인 수달 캐릭터 충주씨를 캘리그라피와 함께 활용해 더욱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분기별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과 힐링 문구를 새롭게 전시함과 동시에, 현재 15개 버스 승강장 캘리 작품 전시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 방역의 마음가짐을 다시 조이고, 마음에도 위로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를 얻어낸 이번 사업을 선례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동아리와 부서 간 협업을 발굴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