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강동구]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의 삶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원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이 흐르는 도시 강동’ 실현을 위해, 그 첫 걸음으로 고덕로 가로녹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서울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여 2019년 12월부터 강동구만의 품격 높은 가로녹지 정비를 시작했다. 위치는 선사사거리부터 이마트사거리까지 총 2.8㎞ 구간으로 기존 가로변의 부족한 녹지를 채우고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여 정원 같은 가로숲 경관을 연출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총 124종 6만 4천 537주의 수목을 심고, 화분형 벤치를 비롯한 가로화분을 도입하여 고덕로를 청정의 거리로 특화 조성했다. 또한, 보도폭 6m 이상인 구간에는 면적이 넓은 거점녹지를 조성해 우리집의 정원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에게 심미적 평온함을 주고자 했다.
구는 고덕로를 첫 시작으로 성안로(엔젤공방거리), 천호대로 등 강동구의 주요노선으로 확대하여 가로변 녹지를 특화할 예정이다. 강동구 각 거리마다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들일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로 가로숲 조성을 시작으로 강동구 주요노선에 가로변 녹지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거리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 자연으로 가득 채워진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도시공간구조와 공원녹지 패러다임 변화가 가장 큰 자치구다. 특히, 도시구조 변화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원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공원녹지 거점들의 새로운 주제 부여, 특성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연결도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경총괄기획가를 올해 2월부터 위촉했고, '생명이 흐르는 도시 강동' 실현을 위한 4개의 전략 수립 방향도 마련했다. 4개의 전략은 ▲가로녹지공간 확충 및 원도심 도시녹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생태써클 및 주요 녹지공간 특성화, ▲야생동물 서식처 조성 및 현명한 숲 관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