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진주시]진주시는 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출입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관람석 수의 20% 정도로 좌석을 배치하여 27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정인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 작품번호.384>,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가 첼리스트 이정란과의 협연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작품번호.98>이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실내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개인 위생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모두가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하모진주” 및 서경방송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