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월부터 대전-인천공항 간 시외버스노선에 최고급형인 28인승 우등형 버스를 도입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24회를 운행하는 동부 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 노선에 우등형 버스 9대가 하루 13회 투입되며 나머지는 종전대로 일반형 버스를 운행한다.
그동안 대전-인천공항 노선에는 41인승 일반형 버스가 운행됐으나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와 외국인 방문 증가에 따른 도시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고급화 요구가 계속됐었다.
시 관계자는 "일반형과 우등형 버스를 병행 운행한 뒤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우등형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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