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는 지난 10월 10일 K4리그 20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7분 양평FC 주장 12번 지경득 선수가 77번 전성수 선수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서울중랑축구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71분 양평 문전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서울중랑축구단 9번 김동욱 선수가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양평은 실점 후 9분 뒤인 80분 중랑 문전 앞에서 공격 시도 중 얻은 페널티킥을 선취골 주인공인 주장 12번 지경득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다시 2대1로 리드하며 앞서 나갔으나 수비 집중력을 잃은 양평은 2분 뒤인 후반 82분 중랑 5번 이충 선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평FC 다음경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15시 여주시민구단과의 21라운드 경기를 위해 여주 원정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