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주시민축구단, 고양 원정서 승리하며 무서운 상승세
  • 유성용
  • 등록 2020-09-28 14:38:45

기사수정


▲ [사진제공 = 진주시]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9월 26일 2020 K4리그 19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3 대 1로 승리하며 원정 3연전을 마무리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로써 8월과 9월에는 단 1패도 내어주지 않고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18분 은성수가 올려준 패스가 변준범의 헤딩슛으로 연결되며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고양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진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후반 81분 성봉재의 골로 달아났다. 88분에 고양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1분 뒤 김상우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무서운 상승세의 선봉을 맡고 있는 최청일 감독은 “연승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하였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경기 후 명절과 함께 휴식이 주어지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한 소감과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10승 4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5위에 올라 있으며, 오는 10월 11일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0라운드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