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남영신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국방부 제공]정부가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남영신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을 발탁했다. 남 사령관은 학군장교(ROTC) 출신으로 창군 사상 처음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총장이 됐다.
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58·학군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며 “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육사 출신 육군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에 처음이다. 1969년 제19대 서종철 대장이 첫 육사 출신 총장으로 발탁된 이후 제48대 서욱 대장까지 51년 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육사 출신이 총장직에 올랐다.
이번 진급 및 보직은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와 함께 공군참모총장에는 공사34기 출신의 이성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대장 승진시켜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