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오는 21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치원 및 학교가 등교 수업이 재개한다. 수도권 지역의 등교가 재개되는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등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수업 재개 내용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전날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26일 이후 전면 등교를 중지하고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했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학교들은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비수도권 지역도 오는 10월 11일까지 유·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제한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16일이면 학생부가 마감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고3을 포함해 고등학교의 학년별 등교 방법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 매일 학교에 갔던 고3도 이번 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다음 주부터는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교육부는 특히 원격 수업 장기화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등교 수업 이후 수석 교사, 예비교사, 기간제 교원 등 가용 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하고, 기초학력 집중 지원 담당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교육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또 학교 방역 지원 인력을 1학기 수준인 약 4만명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 수업 기간에 교사가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하기로 했다.
원격 수업 기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하거나 콘텐츠 활용 수업 중 실시간 채팅을 활용한 피드백 수업을 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교육부는 또 원격 수업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교실 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노후 기자재 약 20만대를 신속히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