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진천군]진천군은 14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와 함께 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양 단체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 간 업무협약은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MOU 체결로 지역 푸드뱅크 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 700여명은 정기적인 식품 및 생필품 공급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읍·면별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 배분 등에 참여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증가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복지에 앞장서 온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활동의 대표주자인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원활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동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