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휴원 및 유치원·초등학교의 등교인원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만 2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등 긴급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희망 가정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jeonju.familynet.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eonju@familyn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돌봄 공간 사전 소독작업을 완료하고, 매일 소독 및 2회 이상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돌봄 운영기간 내에 이용 아동과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 운영인력을 확보하고, 위생 점검 및 직원 교육을 했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비상연락망 체계도 구축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또다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며 “돌봄 공백과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