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원주시청 전경]코로나19 위기 속 취약계층 후원 사업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무실동 「희망나눔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태)는 9월 2일 무실동 소재 ㈜베이커리 가루(대표 이희영)와 「희망나눔가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가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건강한 수제빵을 당일 생산·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가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 무실동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건강빵을 후원하기로 했다.
㈜베이커리 가루 이희영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우리 무실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병인 무실동장과 김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희망나눔가게」 1호점 탄생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