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홍보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 거소신고 후 90일이 경과했으며(8월 27일 기준),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외국인 주민이다.
유학 또는 일반연수 등 자격으로 거주 중이거나 자신의 비자로 허용되지 않는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및 불법체류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서울형)긴급복지지원 △코로나19 생활비 지원(14일 이상 입원・격리자) △코로나19 유급휴가 비용(5일 이상 입원・격리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준 및 금액은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하며,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1회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31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지원금 신청 창구를 열었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fds.seoul.go.kr)에 접속해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5일까지다.
또한 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 △서남권글로벌센터(도신로 40)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등포로84길 24-5) 등 3곳을 온라인접수 지원처로 임시 지정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2주 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요일별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의 중위소득 100% 이내 해당 여부를 조사해 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카드 사용처는 서울 소재 중소형 마트‧식당‧편의점 등 카드 가맹점이며, 대형마트‧유흥업소‧주점‧온라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2020년 12월 15일까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난긴급생활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