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발전을 위한 3개 기관장 행정협의회… 하반기 회의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및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오늘(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하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협의회는 지난 4월, 8년 만에 재가동된 제1차 회의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 하반기(2차) 회의로,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방향...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권 도전설'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대권 도전설에 대해 들으신 바 있느냐’는 질문에 “바람결에 들은 적 있다”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성이야 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은 그 당과 국민들이 하실 일이지만..."이라고 직접적은 의견은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에 전화헤 당대표 선출 소식을 전하면서 "미래통합당의 쇄신 방향을 잘 하시는 것 같다. 그게 잘 실현되도록 저도 도울 수 있으면 돕겠다"고 협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에 대해)잘됐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의 인연은 1980년 시작됐다. 당시 이 대표는 동아일보 기자, 김 위원장은 민정당 국회의원으로 기자와 취재원 관계로 만났다. 이후 4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김 위원자에 대해 "저는 굉장히 가깝게 느껴 왔습니다만, 그 어른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저 좋은 선후배로 지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지금 당정 협의를 하고 있다. 이번주 안에 큰 가닥은 잡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언급한 ‘맞춤형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양육 부모, 맞벌이로 아이를 기르는 분들, 실업자, 특고, 고용 취약계층, 그리고 수해, 그리고 이번 방역 피해자 등등 그런 것이 맞춤형이다.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라며 '맞춤형 지급'을 주장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돼 상황이 악화된다면 3차, 4차 지원금 지급도 고려해야 한다며 '전국민 대상 지급'에 반대의견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