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자료제공 = 한국은행]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이 -3.2%로,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3.3%)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한국은행은 오늘(1일) '2020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에서 2분기 GDP 성장률이 이 전 분기보다 3.2% 역성장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이며,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4분기 -3.3%를 기록한 이래 1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성장률이 급감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세계 수요가 위축되면서 자동차·휴대전화를 비롯한 수출이 16.1%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는 지난 1963년 4분기 수출이 24% 급감한 이래 56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한, 수입도 원유 등을 중심을 6.7% 줄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각각 0.5%, 1.5% 줄었다.
다만 소비의 경우,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1.5% 늘었고 정부소비도 1.1% 증가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가 늘면서 1.5%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