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2020년 제2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수상작 두 편에 대한 시상식’을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금)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은 <자매들의 밤> 김보람 감독, <백야>염문경 감독에게 시상과 함께 제작지원금 각 2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작 두 작품은 각각 친족에 의한 성폭력,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38편)의 두 배가 넘는 총 85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에서 두 작품은 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보람 감독은 “오래전부터 중년 여성들의 삶을 담고 싶었는데, 자매들이 모여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을 찍으면서 배운 점이 많았다. 배우들과 좋은 환경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이숙경 감독)은 김보람 감독의 <자매들의 밤>에 대해 “중년 자매들(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가족의 문제에 직면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염문경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시나리오를 쓸 때만 해도 불명확한 이야기를 누가 좋아해 줄까 고민했었다. 제작지원을 받게 된 것도 기쁘지만, 이런 이야기를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주고 선택해 준 것 같아 더욱 기뻤다. 이 작품이 ‘어떤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염문경 감독의 <백야>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분명한 문제 인식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대사·인물·상황 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수상작은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9.10~16) 기간 중 9월 13일 인디스페이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상영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향후 이 두 작품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