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이미지 = 픽사베이]이스라엘 방산업계가 국제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나 막아냈다고 밝혔다. 라자루스는 북한 정권과 연계됐다며 미국으로부터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단체다.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라자루스가 가짜 링크트인 계정을 만들어 국방 기밀정보를 훔치려 한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나 고위 임원 행세를 하며 이스라엘 주요 방산업체 직원들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내 이들의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접속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들의 공격 시도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조치한 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라자루스가 "외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을 뿐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라자루스는 2014년 미국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등을 해킹한 것으로 지목된 집단으로, 북한 정권과 연계돼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는 지난해 9월 라자루스가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인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고 있다며 특별 제재 대상(SDN)으로 지정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보안업체 카스퍼스키의 이반 크비아트코프스키 연구원은 라자루스의 이번 공격 목적이 돈보다는 기술 탈취에 있다고 설명했다.